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급 감소 전망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매수세가 많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냉각의 영향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이 어려워지고, 재건축 및 재개발 역시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이러한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분양 가격 또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을 두고 흔히 '로또 청약'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지만, 실제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의 분양가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는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희소한 입지 조건 덕분에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 회복기에는 한강 조망이 없는 아파트보다 더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한강뷰 아파트는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강한 가치 유지를 보여주며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강북권 한강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삼부르네상스 리버타워 자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뛰어난 위치와 미래 개발 가능성,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높은 투자 가치를 보인다.
'삼부르네상스 리버타워 자양'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0층 규모의 3개 동, 총 315가구로 구성된 민간임대 아파트다. 이 단지는 10년 임대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 전환할 수 있어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다. 또한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어 청약가점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주택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남향의 아파트로,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한강 뷰를 제공한다. 인근에 어린이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가까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자양중, 신양중, 자양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풍부한 인프라가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준다.